작업 기억
Working memory
다른 표기: 단기 기억 · 워킹 메모리
지금 하는 일에 필요한 정보를 잠깐 붙잡아 두고 다루는 능력. 용량이 작습니다.
Baddeley 와 Hitch 는 작업 기억을 소리를 붙잡는 고리, 시각 정보를 붙잡는 판,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중앙 장치로 나누어 설명했습니다(1974).
아이의 작업 기억은 어른보다 작습니다. 한 번에 지시를 셋 주면 마지막만 남는 이유이고, 해독에 힘이 다 들어가면 뜻이 안 남는 이유이기도 합니다.
자료를 만들 때는 한 화면에 한 가지 일, 지시는 한 번에 하나, 예시는 문장이 아니라 그림으로 줄이는 식으로 부담을 낮춥니다.
작업 기억은 몇 초 동안 정보를 붙들고 다루는 능력이고, 어린아이는 그 용량이 작습니다. Gathercole 과 동료들은 4세에서 15세까지 작업 기억이 거의 직선으로 자라며, 같은 나이 안에서도 개인차가 크다고 보고했습니다. 교실에서 지시를 끝까지 못 따라가는 아이의 상당수가 작업 기억이 작은 아이였습니다.
그래서 어린아이에게는 한 번에 하나씩 줍니다. 『그림을 보고, 이름을 말하고, 첫 글자를 고르고, 색칠하세요』 네 단계를 한꺼번에 말하면 마지막만 남습니다. 놀이북 워크시트 한 장이 한 가지 활동만 담고, 지시문이 한 줄인 이유입니다. 이미 아는 것은 작업 기억을 덜 쓰므로, 새 단어는 아는 그림과 같이 보여 주면 부담이 줄어듭니다.
- 용량아이일수록 작습니다. 지시는 하나씩.
- 연결인지 부하를 줄이는 설계가 곧 좋은 자료입니다.


